본문 바로가기

주식투자3

하락장 대응법 (대응, 리밸런싱, 멘탈관리) 솔직히 고백하자면, 저는 처음 하락장을 경험했을 때 매일 주식 앱을 열어서 빨간 숫자를 확인했습니다. 그러면서 '지금 팔아야 하나, 더 버텨야 하나'를 무한 반복했죠. 지금 돌아보면 그게 가장 비효율적인 행동이었는데, 그때는 뭔가 대응을 해야 한다는 조바심이 앞섰습니다. 하락장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, 이 질문에 답이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. 하락장 대응, 왜 대부분 역효과가 날까 하락장을 '느끼는 시점'이 문제입니다. 고점 대비 20% 가까이 밀려야 비로소 하락장이라고 실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. 그 시점에서 서둘러 매도를 시작하면, 이미 손실은 꽤 깊어진 상태입니다. 더 큰 문제는 하락이 직선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. 팔고 나면 반등하고, 다시 사면 또 내려갑니다. 이 과정을 두세 번 반.. 2026. 6. 1.
재무제표 읽는 법 (현금흐름, 비용구조, 미래리스크) 흑자 기업이 현금이 없어서 무너진다.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솔직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. 이익이 쌓이고 있는데 어떻게 문을 닫는다는 건지. 그런데 재무제표를 직접 들여다보기 시작하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. 저의 투자 원칙은 "돈을 많이 벌자"가 아니라 "내 돈을 잃지 말자"입니다. 그 원칙을 지키려면 숫자 뒤에 숨겨진 구조를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. 현금흐름: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를 같이 봐야 보인다재무제표를 볼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항목은 손익계산서의 영업이익입니다. 영업이익이란 기업이 본업, 즉 제품 판매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실제로 벌어들인 이익을 의미합니다. 당기순이익과 달리 금융 수익이나 일회성 자산 매각 등을 제외하기 때문에, 이 숫자가 흔들린다면 기업의 핵심 사업 자체가 흔들.. 2026. 5. 7.
금리와 투자 (달걀모형, 금리사이클, 자산배분) 금리가 15%였던 시절, 은행 예금만으로도 재테크가 됐습니다. 지금은 상상하기 어렵지만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. 금리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우리가 어디에 돈을 넣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신호입니다. 저도 이 사실을 한참 뒤에야 체감했습니다. 달걀모형이론, 금리가 바뀌면 투자처도 바뀐다금리는 경기와 함께 순환합니다. 경기가 좋아지면 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, 은행은 더 높은 이자를 약속하면서 예금자를 끌어모읍니다. 반대로 경기가 식으면 금리도 내려갑니다. 이 흐름을 금리 사이클이라고 부릅니다. 여기서 금리 사이클이란 기준금리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경기 국면에 따라 주기적으로 움직이는 패턴을 말합니다. 투자의 거장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이 흐름을 달걀 모양의 도형으로 설명했습니다. 달걀모형이론이란 금리의.. 2026. 5. 7.

소개 및 문의 · 개인정보처리방침 · 면책조항

© 2026 블로그 이름